여름 뜨거운 햇살이 비추는 계절이 오면 제주시 서쪽편으로 이호해수욕장과 곽지해수욕장으로 찾는 발길이 잦아진다.
이호해수욕장과 곽지해수욕장 사이를 잇는 해안도로 인만큼 인가가 많고, 주변에 레스토랑과 민박 집 또한 즐비하다.
가끔은 높은 해안절벽이 나타나 차를 새우고, 빠삐용에서나 나왔던 마치 자연과 일대일로 대면한 듯한 경외심을 가져다준다.
이구간은 약간의 언덕과 오르막이 많고, 차량이동이 많은 곳이라 하이킹을 하는 여행객들에게는 어느정도의 주의가 필요한 곳이다.
해안도로 중간에는 마을 사람들이 이용하던 빨랫터가 있다. 용천수로 물이 솟아오르는 곳에서 예전의 아낙들은 빨래를 하고 수다를 떨고, 어린아이들은 시원한 물에 미역을 감았던 곳이지만 지금은 여행객들이 그 자리를 대신하듯 한여름의 무더위를 씻어내는 풍경이 자주 연출된다.
드라이브를 하는 경우라면 마을 어귀로 보이는 마을 포구와 시원한 바닷가가 보이는 레스토랑에서 간단한 커피를 마시며 쉴수 있는 곳이 많으니 한번 찾아가 보기 바란다.
|